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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키보드는 K70 갈축을 시작으로 K70 MK.2 적축 그리고 K100 광적축(OPX, OPTICAL)순으로 사용해봤습니다.
갈축은 조금 애매하고, 적축은 원래 사용중이던 레오폴드가 저한테 더 맞는듯해서 K70 모델들은 다 정리하고 아마존에서 커세어 플래그쉽 키보드인 K100 OPX(OPTICAL)을 구매해서 사무용으로 사용중입니다.
K70에 비해 스펙상으로 많은 변화가 있지만 우선 눈에 띄는 외관상의 차이점은 6개의 매크로키, 컨트롤 휠(다이얼키), 하단의 키 배열, PBT 더블샷 키캡, 측면 LED, 그리고 인조가죽 메모리폼 재질의 자석 분리형 손목받침대입니다.
특히 별도의 매크로키로 단축 작업이나 키 매핑, 지정된 텍스트 입력, 윈도우 잠금 등을 원 클릭으로 손쉽게 할 수 있어서 사무실에서 잘 활용하고 있습니다.
광적축이지만 소음이 약간 있습니다. 키감도 다른 적축과 비교시 전 레오폴드 적축이 더 마음에 듭니다. 다만, 위의 기능들이나 RGB LED의 감성 차이가 많이 나기에 만족합니다.
K100은 소장하기로 했습니다.
커세어 모델별 키캡 호환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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