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감도(visibility), 비시감도(relative visibility)

시감도 (visibility) : lm/W
  사람의 눈이 빛을 느끼는 전자파는 380~760 [㎚] 파장 범위이며, 555[㎚]의 파장을 가지는 녹색의 빛이 가장 밝게 느껴지며, 이것보다 파장이 길어지거나 짧아지면 빛의 느낌은 어두워 짐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전자파의 에너지가 빛으로 느껴지는 정도를 빛의 시감도라고 한다.
어떤 파장 λ 의 복사속을 Φλ [W]라 하고, 이 때의 광속을 Fλ [lm]이라고 할 때 복사속에 대한 광속의 비 Fλ/Φλ 는 파장 λ의 전자파에너지를 얼마만큼 밝기로 느끼게 하는 지를 나타낸다.

  시감도 = 광속 / 복사속 = Fλ/Φλ [lm/W]
 
  
비시감도 (relative visibility)
  눈의 최대감도를 (555㎚ ) 1로하여 다른 파장 (380~760㎚)에 대한 시감도의 비를 비시감도라고하고, 이것을 곡선으로 나타낸 것이 비시감도 곡선이다. 
  비시감도 = 임의 파장의 시감도 / 가장 큰 시감도
 
  
 비시감도 곡선

 

 

 

 

출처 : 서울시 기술자료실

 

 

 

 

Vision Curve

 

  Lumen과 watt (W) 가 근본적으로 전력을 나타낸다고 했는데 그러면 lumen 과 W 와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서는 먼저 눈의 파장에 대한 시감도에 대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림 4에는 가시광선 영역의 파장에 대하여 낮에 우리 눈이 어떻게 반응하는지를 보여주는 photopic vision curve가 나타나 있다. 빛에 대한 눈의 시감도는 낮과 밤에 따라 차이가 있고 그림 4의 경우에는 낮에 느끼는 시감도를 나타내고 있다.

  

 

 여러 파장의 빛에 대한 눈의 시감도 ( spectral sensitivity)를 나타내는 vision curve (위의 vision curve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눈은 555nm 파장을 가장 밝게 느낌을 알 수 있음. 위의 그림은 눈의 시감도가 555nm의 파장에서 1로 하여 표시한 것임)

 

출처 : 충남테크노파크디스플레이센터